안녕하세요
정말이지 오랜만에 아이와 산책 다녀왔습니다.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몰시간을 확인 한 후에 떠났더랬죠.
9월4일 다대포 일몰시간은 18:43 이었어요.
일몰시간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경되니까 꼬옥 체크하시고 나서야되요.
차량 운행거리와 여유시간을 가져야 사진 찍는 포인트도 넉넉히 챙길 수 있으니까요.
해변가에 모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아이들이라서 모래놀이 할 생각에 들떠 있는 아이들이었어요. 오랜만에 나간 곳이고 바닷가 모래는 부드럽고 꼬옥 만지고 싶어 할테니까 허락 했답니다.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은 이따금씩 오갔던 곳이라서 추억도 있고 사진찍는 재미가 좋은 곳이랍니다.
데이트하기도 좋고 이렇게 아이들과 산책하기 좋은 곳임에 틀림없죠.
태풍이 지나간 뒤라 아직 바람이 꽤나 불더라구요. 해변가에 소나무도 쓰러져있구요.
해변가에 의자,그네의자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휴식도 되고 놀이도 되고 좋았어요.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은 남녀노소 , 반려견 까지도 만날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산책에서
아이들은 노을 보다는 이렇게 주변 움직임에 더 관심이 가게 되어 있죠 ^^
반갑다고 손흔드는 둘찌^^
이번에 노을시간에 까딱까딱하게 온지라
붉은 해를 담은 사진은 없었어요.
다음번에 오게 되면 조금 더 일찍 와야겠단 생각 들었어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언제나 다대포해수욕장의 노을은
여운이 남고
또 와야지 란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하하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모래놀이를 오래도록 하지 못하고
노을 산책으로 바이바이 했어요.
모래만진 손이 찝찝했는지..
얼른 가까운 화장실 가서 손 깨끗이 씻었네요.
생수병에 물 담아갔으면 그 자리에서 간단히 손 씻어 낼수 있는 팁! 이 있답니다.^^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 찍어봤어요.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지만
다대포해수욕장 공용주차장 근처에서
눈에 띄더라구요.
다대포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반대편에 나룻터가 있었어서 가보았는데요.
그런데
이젠 없어졌지모예요.
그냥 깔끔한 바닷가가 형성되어있었어요.
예전에 다녔던 추억속으로 남겨둬야되나봐요..
살짝 아쉬웠답니다.
잠시 바람쐬러 나온터라 저녁은 집에서 먹기로 하고 집으로 고고씽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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